antidepressive struggle

본문 바로가기

전체 글

엄마 사랑해 내가 태어나버려서 미안해 20년 산 딸이 일찍 죽을까봐 걱정하게 하는 딸이라.. 내가 아니라 다른 누가 태어났어도 엄마는 그 아이를 사랑했을 거잖아 난 태어나면 안됐는데 태어나서 엄마한테 이런 상처를 주면 안되는데 진짜 진심으로 미인해 내가 아파서 미안하고 내가 힘들어해서 미안해 근데 엄마때문에 못 죽는 거 너무 괴로워 인지왜곡인지 그냥 나 자체가 잘못된 건지 구별도 안 가는데, 그런 측면에선 내가 제일 심해 나보다 부정적인 사람을 못 봤어 이건 평생 안 나을 것 같아 그래서 죽고 싶어 엄마랑 난 너무 달라 내가 죽든 살든 행복하든 불행하든 엄마는 행복했으면 좋겠는데 그게 불가능하다는 게 너무너무 절망스럽다 지금 자는 엄마 깨워서 껴안고 죽고싶다고 미안하고 사랑한다고 다 토해버리고 싶어 더보기

사는 거 존나 힘드네 아 아 짜증나 시발 ㅗ 나새끼 죽어라 죽어 더보기

전 사실 내가 너무 안 나아서 걱정시켜드리는 건 아닐까 그리고 내가 알아서 컷한다고 상담이 아무라 좋다한들 나에게 떳떳한 게 제일 중요해서 상담이 필요하지도 않은데 억지로 붙잡고 있진 않을거라 절대 안 괜찮아질 것 같음 아직 죽음에 대해 생각하는 때가 많은데 웬 종결? 우울 빼곤 안 나아진 듯한 불안한 게 너무 많음친구가 입장바꿔생각해보래 그러니까 너도 죽지 말래 소리를 빽 지름 그러지 좀 말라고 더보기

다음상담 영재책.. 너무 사소한 것들 인지행동치료 지지치료 왜 저는 안 힘들어요 자해충동 너무 슬펐어요 진짜 재밌는데 살기 싫어요 더보기

다음 상담 (금) 인싸 됨 중학교 어게인이 너무 싫어서 모두를 친구로 만듦 인싸 무리에 속해있었음 사회적 에너지가 많이 소모되는 상황이라 별로 우울하지 않음 심지어 모델로 뽑혀서 이상한 옷 입고 나가서 아이돌 연기함 술 마시는 게 재밌긴 한데 술게임은 별루… 그리고 술 마실 때를 제외하고 했던 피상적인 대화들에 지쳐서 둘째날 낮에 엄마한테 징징댐 초딩 때의 나 ex. 주연 성격심리학 도현이 어른들이랑 논 거 박사 따심 더보기

다음 상담 말할거존나많네 평소엔 걍 짜증 정도? 아니 근데 그게 진짜 짜증이 아니라 무슨 투명한 막에 들어있는 것 같음 막 솟구치는 짜증이 아닌데 나는 막 침대에서 발작하고 있음 그래서 암것도 못하고 정병 릴스만 계속 봄 그러다가 뭔 촉발제가 생기면 세상 멸망한 듯 울다가 뚝 그침 힘내라 울애기 이 말이 존나슬프네진짜 1393 전화하려다가 친구가 전화하재서 못함 다음 진료 힘이 없다기보단 아무것도 하기가 싫음 글쓰기 조차 아무 의욕x 밥먹기가싫음 더보기

우울증 좆같은년 1. 내 성격이 싫음 ㅈㄴ people pleaser 자아 아직도 안 없어짐 눈치보임 나만 소외되는 것 같은 기분 너무 싫음 화피 행동을 보이는 걸로 보아 중딩 때의 일들이 ptsd로 남아있는 것 같음 2. 마음이 너무 약함 무슨 말을 뱉고서 답장 기다리는 게 고역임 어떤 반응이 올까 긴장됨 3. 아 시발 좆같이 살기 싫음 아무것도 하기 싫음 나아지기 싫음 절벽에서 떨어졌음 좋겠음 땅에 처박혀서 회생불가한 상태가 되어 자살했음 좋겠음 4. 내가 힘든 걸 전세계 사람들이 알아줬음 좋겠음 이게 뭔 뚱딴지같은 소리냐 할 거 앎 나도 내가 이해가 안됨 근데 진짜 진심임 5. 힘든 척하는 건지 아닌지 확신이 좀 생겼음 좋겠음 지금으로선 1도 모르겠음 딱히 안 힘든 것 같은데 6. 아 좆같음 걍 걍걍걍 다 좋같음 .. 더보기

다음 진료 집에선 축 쳐지고 밖에선 방긋 둘 중 하나는 뻥? 차고 단 게 너무 댕겨 이 글 해쭈 상담 공부 완벽주의 하나 안되니까 다음 공부가 안 됨 더보기

이전 1 2 3 4 ··· 31 다음

검색

블로그 내 검색

전체 방문자

오늘
어제

티스토리툴바